왜 2천 1백만 개로 제한되었고, 어떻게 신뢰를 만드는가오늘의 핵심 3줄 요약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라기보다 중앙 없는 합의 시스템에 가깝다. 채굴과 합의는 돈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거래의 진위를 결정하는 절차다. 21백만 개 제한은 가격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정책 남용을 막는 규칙이다. 1) 비트코인은 왜 등장했을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많은 사람은 은행과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목격했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위기를 막기 위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했고, 그 과정에서 일반 개인은 의사결정에서 배제됐다. 이 배경 속에서 **나카모토 사토시**는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중앙기관을 신뢰하지 않아도, 개인 간에 가치 이전이 가능할까?” 비트코인은 이 질문에 대한 기술적 실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