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유통량이 지배하는 시대, 무엇이 진짜 ‘가치 있는 자산’인가 인류는 오랜 역사 속에서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수단을 끊임없이 찾아왔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금과 은 같은 전통 광물이 있었다. 전쟁, 금융위기, 통화 개혁, 인플레이션이 반복되는 과정에서도 금과 은은 살아남았고, ‘최후의 안전자산’이라는 지위를 확립해 왔다.하지만 디지털 경제가 본격화 하면서 비트코인이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자산이 등장했고, 오늘날 시장은 다시 질문한다.비트코인은 과연 전통 자산과 같은 흐름에 있는가, 아니면 완전히 다른 길을 가고 있는가?1. 전통 광물 자산의 가치 근원금과 은의 가치는 단순한 장식성이나 산업적 활용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첫째, 희소성이다. 자연적으로 매장량이 제한되어 있으며 채굴에는 시간과 비용이..